작년 4월, 임신초기 였던 시절 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서
보니타베베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.
그 당시 범퍼침대 점보사이즈가 전시 되어있었는데 사이즈도 크고
이음부분도 타사대비 튼튼해보여서 찜하고 왔었더랬죠.

그런데 아기가 태어나고 부피가 큰 물건을 들이는 것에 대해
더 신중하게 되어 구입을 망설이고 최대한 버텨보려했습니다.
그런데 뒤집기가 시작되고나니 범퍼침대의 필요성이 절실했습니다. 결국 일년 고민 끝에 사버렸네요 ^^

배송오고나서 박스가 엄청 커서 완전 무겁겠구나 싶었는데
분리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무겁진않더라고요.

방에 설치를 해보니 딱 사이즈 맞게 떨어져서 방에 빈틈없이 들어갔습니다 ㅋ
그리고 모유수유를 하느라 가끔 눕수를 하는데 제가 아기와 같이 누울만한 공간도 충분해서 좋습니다. 길이도 1800 이라 제 키에도 넉넉하고요.

기왕 살거면 작은거보다 큰 것 사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.
의외로 엄마나 아빠가 같이 누워야하는 일이 많더라고요.

아, 그리고 누빔매트를 따로 사진않았는데 배송오고나서 침대 가운데 부분에 먼지가 들어갈 것 같아서 결국 누빔매트를 추가 구매했습니다.

1800 x 1000사이즈 누빔매트가 딱 맞는게 보니타베베 밖에 없어서 좀 비싸긴하지만 어쩔수 없이 추가 구매했네요. 그런데 배송와보니 딱 맞게 떨어지는 사이즈라 대만족입니다!! 생각보다 두껍고요.^^

아무튼 침대도 패드도 아기와 함께 잘 사용할게요~~~